스포티파이가 윈도우 데스크톱 앱에 '독점 모드'를 도입해 원음 그대로의 음질을 제공한다.
1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 등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프리미엄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기능을 출시했다. 독점 모드는 스포티파이가 PC의 오디오 처리를 완전히 제어해, 사용자가 마스터링된 원음 그대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포티파이 측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독점 모드를 켜지 않으면 컴퓨터가 오디오를 재샘플링하거나 다른 시스템 소리와 혼합해 음질을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이러한 간섭을 차단해 외부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나 오디오 인터페이스 사용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다만 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 곡 사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오토믹스'와 '크로스페이드' 기능이 비활성화된다.
또한 뮤직비디오나 팟캐스트 재생 시에는 이 모드를 사용할 수 없다. 독점 모드가 활성화된 동안에는 다른 PC 앱의 소리가 해당 오디오 장치로 출력되지 않는 단점도 있다.
스포티파이는 최상의 음질을 위해 DAC나 오디오 인터페이스와 함께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향후 맥OS 버전에도 해당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