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실시간으로 게임 그래픽을 변경하는 인공지능(AI) 신기술 'DLSS 5'를 공개했으나 게이머들로부터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1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3D 가이드 신경망 렌더링 모델'로 불리는 DLSS 5를 선보였다. 이 기술은 게임 속 조명과 재질 등을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기술 공개 직후 게이머들의 첫 반응은 부정적이다. 온라인상에서는 DLSS 5를 조롱하는 '밈'(meme)이 확산하고 있으며, 데모 영상에 등장한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 캐릭터가 과도하게 미화됐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일부 게이머들은 AI가 원작의 분위기를 해치고 캐릭터의 모습을 지나치게 보정했다며 비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엔비디아는 "사실성을 추구하면서도 원작 아티스트의 의도를 존중하는 기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