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매출 급증에 힘입어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025년도 별도 기준 영업손실이 406억5498만원으로 집계돼 전년(482억5985만원) 대비 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8억3808만원으로 전년(2428만원) 대비 약 240배 급증했다. 당기순손실은 351억3479만원으로 전년(587억8445만원)보다 40.2% 감소했다.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 특성상 연구개발(R&D) 비용 지출이 컸다. 지난해 경상연구개발비로 330억3019만원을 사용했다. 이는 당기순손실의 94%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규모 유상증자 등으로 자본이 확충되면서 재무구조는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1274억원, 부채총계는 109억원으로 부채비율은 9.41%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말 57.56%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다.
한편, 회사의 2025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