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씨앤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줄였지만, 117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8일 앤씨앤이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630억1200만원, 영업손실 22억6500만원, 당기순손실 117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574억7500만원 대비 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전년 38억9900만원에서 41.9%가량 줄어들며 적자 폭을 축소했다.

하지만 당기순손실은 전년 107억2800만원보다 손실 규모가 커졌다. 이는 기타의대손상각비 37억4000만원, 종속회사투자주식처분손실 24억2800만원 등 영업외비용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2년 연속 이어진 순손실로 인해 이익잉여금은 2024년 말 88억4000만원 흑자에서 지난해 말 28억8700만원의 결손금으로 전환됐다.

한편, 앤씨앤은 종속기업이었던 넥스트칩의 지분율이 23.01%로 낮아지면서 지배력을 상실, 관계기업으로 변경 분류했다. 보고기간 종료일 이후인 지난 16일에는 넥스트칩의 차입을 위해 보유 중인 넥스트칩 보통주 280만주를 담보로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