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레이비티가 2025년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으나, '계속기업 존속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18일 멤레이비티가 공시한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외부감사인인 성현회계법인은 감사의견 '적정'을 표명하면서도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을 강조사항으로 기재했다.
성현회계법인은 "연결회사는 2025년 영업손실 28억원, 당기순손실 206억원을 기록했으며 보고기간 종료일 현재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54억원 초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멤레이비티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896억원으로 전년 1301억원 대비 31.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8억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당기순손실은 206억원으로 전년 148억원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회사는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방안으로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한 30억원 자금조달 ▲보유 금융자산 매각 ▲부동산 담보대출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 등이 포함됐다.
성현회계법인은 "이러한 사건이나 상황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할 만한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함을 나타낸다"고 언급했다. 이어 "자구 계획에 차질이 생길 경우 자산과 부채를 정상적인 사업 과정에서 회수하거나 상환하지 못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