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가 코로나·인플루엔자 동시 진단키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오상헬스케어는 18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억2600만원으로 전년(247억8500만원 손실)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86억2900만원으로 전년보다 59.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1억700만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 개선은 면역진단 부문이 이끌었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B를 동시에 진단하는 콤보키트 판매가 늘면서 면역진단 부문 매출은 506억800만원을 기록, 전년(36억800만원) 대비 14배 가까이 급증했다.
주력 사업인 생화학진단 부문 매출은 혈당측정기 등의 꾸준한 판매로 전년 대비 1.9% 증가한 733억4500만원을 기록했다. 분자진단 부문 매출은 32억9100만원이었다.
오상헬스케어는 기존 체외진단 사업 외에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유한양행과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당큐락'의 글로벌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