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세원이 지난해 역대 최대 연결 매출을 기록하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태양광 신사업에 진출한다.
폴라리스세원은 18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426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8.6%, 영업이익은 190.5% 증가한 수치다.
이번 실적 성장은 종속회사로 편입된 핸디소프트의 실적이 반영되고, 또 다른 종속회사인 폴라리스우노의 글로벌 매출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금융수익 감소와 금융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8.5%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합성사 및 화학 사업(폴라리스우노)이 매출 1018억원, 영업이익 78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본업인 자동차 공조부품 사업은 매출 870억원,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F&C 및 AI융합 사업(폴라리스AI)은 매출 436억원에 영업손실 47억원을 냈고, 지난해 4분기부터 실적이 반영된 소프트웨어 플랫폼 사업(핸디소프트)은 매출 101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달성했다.
폴라리스세원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태양광발전 사업 및 전기생산 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탄소중립 요구와 ESG 경영 강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사업장 내 공장 지붕 등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시설 운영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나 계획은 향후 이사회 결의 등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폴라리스세원의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871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3억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