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머큐리가 2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적자 폭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머큐리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239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1343억원 대비 7.8%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 9억원에서 소폭 개선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24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15억원 손실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자산과 자본 총계는 크게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1763억원, 자본총계는 142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9.0%, 43.7% 증가했다.
이는 회사가 보유한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재평가잉여금 457억원이 자본에 반영된 영향이다.
머큐리는 통신장비, 네트워크 시스템, 광케이블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