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핏빗(Fitbit)이 프리미엄 구독자를 대상으로 수면 추적 정확도를 높이는 등 주요 기능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18일(현지시간) 구글 발표에 따르면, 핏빗 프리미엄 구독자는 '개인 건강 코치' 기능을 통해 수면 단계 측정 정확도가 15% 향상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수면 추적 인공지능(AI)에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시켜 알고리즘을 개선한 결과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실제 잠든 상태인지, 단순히 휴식 중인지를 더 정교하게 구분할 수 있다.
구글은 "얼마나 깊은 잠을 잤는지 뿐만 아니라, 잠들기까지 얼마나 걸렸는지도 추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내 사용자들을 위한 기능도 추가된다. 프리미엄 구독자는 자신의 건강 기록을 핏빗 앱과 연동해 더 종합적인 건강 상태 파악이 가능해진다.
구글은 이 기능을 통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는 사용자에게 일반적인 조언이 아닌 개인 맞춤형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예시를 들었다. 또한 연동된 건강 데이터는 광고에 활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연속 혈당 측정기(CGM) 장치 지원 기능이 추가된다. 해당 업데이트들은 '개인 건강 코치'의 공개 시범 버전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며칠 내로 적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