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큐리가 2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머큐리는 18일 공시한 2025년도(제26기)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외부감사는 삼덕회계법인이 맡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1093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17.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7.3% 증가했다.

다만 금융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13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5억원 순손실)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지속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보유 토지에 대한 자산 재평가를 실시해 자산과 자본이 크게 증가했다. 재평가로 인해 457억원의 재평가잉여금이 발생하며 자본총계는 전년 말 988억원에서 1431억원으로 늘었다.

삼덕회계법인은 재무제표 감사의견과 별도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도 '적정' 의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