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아이디스가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34% 넘게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디스는 2025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2129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늘었고, 영업이익은 219억원으로 3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21억원으로 34.1% 늘었다.
외부감사를 맡은 한울회계법인은 아이디스의 재무제표에 대해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중요성의 관점에서 공정하게 표시하고 있다"며 '적정' 의견을 냈다.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도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해 회계 투명성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선다. 아이디스는 보통주 1주당 4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배당금인 300원보다 33% 증가한 금액이다. 배당금 총액은 약 38억7000만원이다.
이번 감사에서 핵심감사사항은 '종속기업투자주식 손상 평가'였다. 감사인은 미국 종속법인 'IDIS Americas, Inc.'에 대해 전기에는 약 49억원의 손상차손을 인식했으나, 당기에는 회수가능액이 장부금액보다 높아 손상차손을 인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디스의 2025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36.43%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어갔다. 회사는 지난해 주가 안정을 위해 6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