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아스트가 지난해 7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스트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544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24년 64억원의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88억원을 기록해 적자를 지속했다. 이는 전년 171억원의 순손실과 비교하면 적자 폭이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 흑자에도 불구하고 200억원에 달하는 금융비용이 발생하며 순손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아스트는 항공기 동체 부품 등을 제작하는 업체로, 2023년 12월부터 채권금융기관과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약정을 맺고 경영정상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실적 개선은 워크아웃 돌입 이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아스트의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를 맡은 한울회계법인은 감사의견 '적정'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