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일회성 요인으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18일 듀켐바이오가 공시한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85억7200만원, 영업이익 74억43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46.5% 각각 증가한 수치다.
반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4억8000만원으로 전년(79억9400만원)보다 18.9% 감소했다. 영업이익 증가에도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세금 효과 때문이다.
듀켐바이오는 2024년 이월결손금에 대한 이연법인세자산 인식 효과로 약 24억3000만원의 법인세수익이 발생했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일회성 이익 없이 약 1억7700만원의 법인세비용이 정상적으로 발생하며 순이익이 감소했다.
회사의 주력 사업인 방사성의약품 판매 매출은 2025년 362억5100만원으로 전년(323억1500만원) 대비 12.2% 성장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한편 듀켐바이오의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