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기만용 가짜 드론까지 식별할 수 있도록 레이더 시스템을 강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군사 전문매체 더 디펜스 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은 새로운 '역합성개구 기술'을 레이더에 적용했다. 최근 분쟁에서 드론 전술이 진화함에 따라 기만용 드론과 드론 떼를 더 잘 식별하기 위한 조치다.

이 기술은 레이더가 여러 각도에서 빠르게 표적을 분석해 추가 데이터를 확보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운용자는 유사한 비행 패턴을 가진 실제 드론과 기만용 드론을 구별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기술은 지형이나 해수면에 근접해 비행하거나 밀집된 도심 환경에서 운용되는 저고도 드론에 대한 탐지 능력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