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8일 한국정보인증이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385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6%, 43.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81억원으로 전년(124억원)보다 126.3% 급증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주력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당기순이익의 대폭적인 증가는 관계기업 투자 지분 매각에 따른 처분이익 약 114억원이 반영된 영향이 컸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고 사업 등이 포함된 기타부대사업 매출이 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38.9% 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주력인 인증사업 부문도 436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꾸준한 실적을 보였다.

한편 한국정보인증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에도 나섰다. 회사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자기주식 185만265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를 진행한 삼일회계법인은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