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크레마가 지난해 자회사 실적 반영과 주력 사업 호조에 힘입어 매출이 두 배로 뛰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서는 데 성공했다.
네오크레마는 18일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819억4400만원, 영업이익 54억9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3.2%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6억9100만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1억7300만원으로 456% 증가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2024년 9월 인수한 자회사 비비씨의 실적이 지난해 온기로 반영된 영향이 컸다. 칫솔모 등을 생산하는 소재 및 생활용품 부문 제품 매출은 2024년 115억4900만원에서 지난해 384억6000만원으로 233% 급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기존 주력 사업인 기능성 펩타이드 부문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해당 부문 제품 매출은 94억2300만원으로 전년(31억2200만원) 대비 201.8% 늘었다. 회사는 식욕 억제 효능을 갖춘 저분자효모펩타이드와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유청단백가수분해물 등을 주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만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신용도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크레더블이 평가한 네오크레마의 기업신용평가등급은 2024년 4월 'BB+'에서 2025년 4월 'BB-'로 한 단계 하향 조정됐다. 2022년 'BBB' 등급을 받은 이후 3년 연속 등급이 하락했다.
한편 네오크레마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6억2800만원이다. 이번 안건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