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이 지난해 1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8일 에코프로비엠이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965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 당기순이익 92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이 39.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50억원의 영업손실과 1441억원의 당기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배당도 재개한다. 에코프로비엠은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약 98억원이다. 전년도에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총계는 2조8134억원으로 전년 말 2조7459억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부채 총계는 1조3036억원으로 전년 1조3128억원보다 줄었고, 자본 총계는 1조5098억원으로 늘어 재무구조가 개선됐다.

한편 에코프로비엠의 외부감사를 맡은 삼정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