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가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바이오시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7638억914만원, 영업이익 2억2583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6992억3272만원) 대비 9.2%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억8759만원에서 93.5% 급감하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당기순손실은 136억2244만원으로, 전년도 180억9060만원의 순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2024년 기타수익으로 반영됐던 445억원 규모의 설비투자손실보전금 등 일회성 수익의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7177억7320만원, 부채총계는 5478억8952만원이다. 자본총계는 1698억8367만원으로, 6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에 힘입어 전년 말(1339억2957만원)보다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