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네패스아크가 지난해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정비용 절감에 힘입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네패스아크는 18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141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1193억원 대비 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26억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 역시 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287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실적 개선에 대해 "주요 고객의 재고정책 변화와 전방시장 회복 둔화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고정비용 감소로 매출원가가 12.1% 줄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재무구조도 한층 안정됐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총계는 122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3% 감소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024년 말 88.8%에서 2025년 말 72.9%로 15.9%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네패스아크는 2024년 사업을 중단한 PLP(패널레벨패키지) 테스트 부문에서 지난해 66억원의 중단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