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선광이 지난해 연결 기준 4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8%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선광은 18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04억원으로 2.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95억원으로 39.5% 급증했다.
회사 측은 컨테이너와 싸일로 부문 물동량 증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컨테이너 하역이 933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싸일로 하역 673억원, 일반 하역 253억원 순이었다.
영업이익은 감가상각비 감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세액공제에 따른 법인세비용 감소 효과로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980억원, 영업이익 237억원, 당기순이익 26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선광은 보통주 1주당 4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28억3100만원이다. 배당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선광은 지난해 당진 양곡 자동화터미널 사업을 승인하고 관련 투자를 진행 중이다. 다만 해사 채취 관련 546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1심 계류 중인 점은 우발부채로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