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경기 침체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18일 웅진씽크빅이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7974억원의 매출과 10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2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99억원 순손실 대비 손실 폭이 확대된 수치다. 회사 측은 실적 부진에 대해 경기 둔화에 따른 매출 감소와 개발비 관련 무형자산 손상차손 인식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주력인 교육문화사업과 미래교육사업 부문이 각각 3467억원, 165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을 내며 부진했다. 반면 도서유통 및 물류 자회사인 웅진북센은 매출 2113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85만1814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당 85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