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가 지난해 연결 기준 3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S는 18일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31조8700억3100만원, 영업이익 1조525억5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5.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851억4500만원으로 23.9% 늘었다.

매출 증가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매출원가 상승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매출원가는 29조365억8400만원으로 전년보다 16.7% 늘어나며 매출 증가율을 상회했다.

영업이익 감소에도 순이익이 증가한 배경에는 금융비용 감소가 자리 잡고 있다. LS의 지난해 금융비용은 4127억66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9% 줄었다.

한편, 2025년 말 기준 LS의 연결 자산총계는 24조9947억9200만원으로 전년 말보다 21.8%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17조3152억400만원으로 26.9% 늘었고, 자본총계는 7조6795억8800만원으로 11.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