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한솔케미칼은 18일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6832억원, 영업이익 14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각각 16.8%, 20.9%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388억원으로 45.5% 급증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전자소재 부문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전자소재 부문 매출은 3365억원으로 전년(2368억원) 대비 42.1% 늘었다. 정밀화학 부문은 2178억원, 제지·환경제품 부문은 1060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실적 호조에 힘입어 배당도 확대한다. 한솔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26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283억원이며 시가배당률은 1.14%다. 전년도 주당 배당금 2100원보다 500원 늘어난 금액이다.
회사의 재무건전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34.5%로 전년 말(36.4%) 대비 1.9%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한솔케미칼의 2025년 재무제표 외부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적정' 감사의견을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