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현대차증권이 이날 공시한 2025년도(제72기)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77억원으로 59.7% 급증했다.
실적 개선은 기업금융(IB) 부문 호조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가 이끌었다. 지난해 순수수료손익은 1898억원으로 전년(1423억원)보다 33.4% 늘었다.
특히 인수 및 주선 수수료가 243억원, 자문용역 수수료가 447억원으로 각각 74.1%, 37.5% 증가하며 IB 부문의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순이자손익은 1128억원으로 전년(1134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판매비와관리비는 23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다.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산 총계는 12조3964억원, 부채 총계는 10조9531억원이다. 자본 총계는 1조44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늘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순자본비율(NCR)은 583.78%로 전년 말(477.99%) 대비 105.79%포인트 상승하며 재무건전성이 개선됐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보통주 1주당 37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229억원이며, 오는 3월 26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