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3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
넥센타이어는 18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3조18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03억원으로 1.1%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512억원으로 19.3% 늘었다.
이번 실적은 유럽과 북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유럽 41%, 북미 22%, 한국 19%, 기타 18%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타이어 부문이 전체 매출의 99.76%를 차지했다. 타이어 부문 매출액은 내부거래 제거 후 3조1818억원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12월 비주력 사업인 운송·보관 자회사 누리네트웍스 지분 전량을 최대주주인 ㈜넥센에 매각하며 핵심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누리네트웍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148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이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20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07억원이며, 연결 기준 현금배당성향은 13.7%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