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장재 전문기업 두올이 지난해 연결 기준 4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두올은 18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961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13억원으로 88% 급증했다.
회사 측은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을 꼽았다. 지난해 유럽과 아메리카 지역 매출 비중은 각각 58%, 15%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별도 기준 매출액은 2932억원으로 전년보다 7% 감소했다.
두올은 지난해 4월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기업신용평가 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한 단계 상향 조정받으며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A-' 등급은 상거래를 위한 신용능력이 양호하며 환경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이 제한적인 기업을 의미한다.
한편 두올은 2025년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이는 3년 연속 동일한 금액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34억원이다.
이와 함께 두올은 지난해 9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263만960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