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리츠가 직전 사업연도에 발생한 대규모 투자부동산 손상차손의 기저효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KB스타리츠는 18일 공시를 통해 제8기 사업연도(2025년 8월~2026년 1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억5508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2억6925만원으로 6.2%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101억8274만원으로 적자 폭을 89.8% 줄였다.

이번 실적 개선은 직전 사업연도에 영업비용으로 인식됐던 대규모 투자부동산 손상차손이 이번 회계기간에는 발생하지 않은 영향이 컸다.

회사 측은 "직전 사업연도(제7기)는 투자부동산 손상차손이 발생해 영업비용으로 인식한 반면, 당해 사업연도(제8기)는 이와 같은 비경상적인 변동사항이 발생하지 않아 손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전 사업연도에 인식했던 투자부동산 손상차손은 미실현손익으로 배당가능이익 및 배당금 규모에는 영향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시된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 수치로, 향후 감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