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트리중앙이 지난해 연결 기준 8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콘텐트리중앙은 18일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년도 4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실적 개선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833억원으로 전년(8795억원) 대비 23.2% 증가했다. 다만 금융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93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는 지속됐다.
실적 개선은 콘텐트 부문이 이끌었다. 자회사 에스엘엘중앙(SLL)을 중심으로 한 콘텐트 부문은 매출 6803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230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메가박스중앙이 속한 공간 부문은 77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를 이어갔다. 다만 전년(113억원)보다 손실 폭은 줄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메가박스 현금창출단위의 손상 검사 결과 117억원의 유무형자산 및 사용권자산 손상차손이 인식됐다.
한편 콘텐트리중앙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317.8%로 전년 말(384.9%) 대비 67.1%포인트 개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