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이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법인세수익 등에 힘입어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대동은 18일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동의 지난해 매출액은 8632억원으로 전년(8390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188억원)보다 20.8% 감소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41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273억원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 감소에도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한 것은 금융비용 감소와 법인세수익 발생의 영향이 컸다.

지난해 금융비용은 619억원으로 전년 838억원 대비 크게 줄었다. 또한 법인세비용 항목에서 약 80억원의 법인세수익이 발생하며 순이익 전환을 뒷받침했다.

매출 증가는 북미 시장에서의 선전이 이끌었다. 지난해 북미 지역 매출은 446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9%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