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글로벌이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여파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증가하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18일 세우글로벌이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327억원으로 전년(359억원) 대비 8.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0.8%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37억원으로 7.8% 늘었다.
회사 측은 보고서를 통해 "전기차 시장의 수요 감소로 매출액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전방 산업 수요가 부진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회사는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세우글로벌의 부채비율은 7.76%, 유동비율은 1189.3%로 매우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세우글로벌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고기능 수지 등을 국내외에서 유통·판매하는 플라스틱 원료 전문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