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딛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18일 공시한 2025년도(제76기)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6조5124억원, 영업이익 2511억원, 당기순이익 23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16조7301억원) 대비 1.3%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도 2155억원의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도 전년(1741억원)보다 32.8% 증가했다.
회사의 재무 건전성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144.5%로 전년 말(142.9%)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했다.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전년 600원에서 800원으로 200원 올리기로 했다. 배당금 총액은 899억원이다.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해당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의견'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