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그래픽 기술 'DLSS 5'에 대한 게이머들의 비판에 "완전히 틀렸다"고 일축했다.
1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GTC 2026' 행사에서 탐스 하드웨어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DLSS 5는 게임의 지오메트리, 텍스처 등 모든 것에 대한 제어 가능성을 생성형 AI와 융합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황 CEO는 DLSS 5가 일반적인 생성형 AI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이것은 생성형 AI와 매우 다르다. '콘텐츠 제어 생성형 AI'"라며 "우리는 이를 '신경 렌더링'이라고 부른다"고 강조했다.
이어 게임 개발자가 DLSS 5 기술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개발자들이 게임의 예술적 스타일에 맞춰 생성형 AI를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이는 예술적 방향성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엔비디아는 RTX 5000 시리즈 GPU와 함께 DLSS 5 기술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AI를 사용해 기존 게임 자산을 사실적인 조명과 재질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일부 게이머들은 결과물이 원본 그래픽보다 못하고 지나치게 날카롭거나 과장된 색감을 보인다고 비판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