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전문기업 벨로트릭이 17.7kg에 불과한 초경량 도심형 전기자전거 '템포'를 출시했다.

18일(현지시간) 전기 모빌리티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벨로트릭은 1499달러(약 216만원)의 신제품 템포를 공개했다. 이 자전거는 전통적인 자전거의 주행감과 가벼운 무게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모델이다.

템포의 가장 큰 특징은 가벼운 무게다. 배터리를 포함한 전체 무게가 17.7kg이며, 배터리 분리 시 15.4kg까지 줄어들어 이동 및 보관이 용이하다.

성능은 도심 주행에 초점을 맞췄다. 350W(최대 650W) 후방 허브 모터를 장착해 45Nm의 토크를 발휘한다. 374Wh 용량의 배터리는 가장 낮은 출력 모드에서 최대 96km까지 주행 가능하다.

특히 라이더의 심박수와 연동해 주행 보조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펄스 모드'가 탑재됐다. 이는 주로 고가 제품에 적용되던 기능으로, 운동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페달을 밟는 힘에 따라 모터가 작동하는 '토크 센서' 방식과 페달을 돌리는 속도에 맞춰 작동하는 '케이던스 센서' 방식을 라이더가 선택할 수 있는 '센서스왑' 시스템도 갖췄다.

이 외에도 애플 '나의 찾기' 및 안드로이드 '허브 찾기'를 통한 위치 추적, NFC 기반 키리스 잠금 해제 등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 배터리와 전기 시스템은 안전성 UL 인증을 획득했으며, 배터리는 IPX7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췄다.

벨로트릭은 라임, 자이언트 등 글로벌 자전거 및 모빌리티 기업 출신 전문가들이 설립한 회사로, 가격 대비 성능이 높은 제품군을 선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