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맥북 네오'가 4K 영상 편집과 같은 고사양 작업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일부에서 제기된 성능 우려를 일축했다.

18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맥월드의 테스트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번 테스트는 기술 리뷰어들의 평가와 실제 사용자 경험의 차이를 지적한 블로거 샘 헨리 골드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맥월드의 로만 로욜라는 맥북 네오에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해 1080p 및 4K 영상을 편집했다. 그는 작업 중 2.58GB의 스왑 메모리가 사용됐지만, 시스템이 느려지거나 멈추는 현상 없이 원활한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메모리 사용량이 많기로 알려진 구글 크롬 브라우저 테스트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로욜라는 59개의 탭을 동시에 열자 스왑 메모리가 8GB까지 늘어났음에도, 탭 전환이나 다른 앱 사용 시 체감 성능 저하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블로거 골드는 과거 저사양 맥으로 영상 편집을 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리뷰어들의 추천과 무관하게 많은 사용자가 맥북 네오로 영상 편집 등의 작업을 할 것이며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