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바이오기업 인투셀이 지난해 연구개발(R&D) 비용 지출이 이어지며 영업손실 규모가 확대됐다.
인투셀은 18일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서 지난해 영업손실이 1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영업손실 98억원보다 적자 폭이 커진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억원으로 전년(29억원) 대비 20.9%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106억원을 기록해 전년(99억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영업손실 확대는 지속적인 R&D 투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인투셀의 경상연구개발비는 101억원으로, 전체 영업비용의 약 80%를 차지했다.
다만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하며 재무 건전성은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5월 코스닥 시장 상장 과정에서 27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결과, 자본총계는 247억원으로 전년 말 75억원 대비 229% 급증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15.3%에서 66.7%로 대폭 낮아졌다.
한편 인투셀의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맡은 한영회계법인은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핵심감사사항으로는 '주식매수선택권 공정가치 평가'를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