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일렉트로닉스(구 와이팜)가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지만,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는 일부 범위 제한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피에스일렉트로닉스는 2025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공시했다. 외부감사인인 성현회계법인은 지난해 합병한 ㈜영진하이텍 사업부문에 대한 검증 기간 부족을 이유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를 일부 수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피에스일렉트로닉스의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221억원으로 전년 7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다만 이는 금융수익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본업에서의 실적은 악화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6억원에서 643억원으로 26.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99억원에서 34억원으로 65.7% 급감했다.
성현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합병된 ㈜영진하이텍 사업부문은 보고기간말 현재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설계 및 운영에 대한 충분한 검증기간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부문은 회사 자산의 19.74%, 매출의 59.38%를 차지한다.
한편 와이팜은 지난해 ㈜피에스일렉트로닉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속회사였던 ㈜영진하이텍을 흡수합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