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식품업체 제너럴 밀스가 소비 지출 압박과 경쟁 심화 등을 이유로 지난달 하향 조정한 연간 실적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리얼 '치리오스' 제조사 제너럴 밀스는 이날 연간 매출 및 이익 전망치를 재확인했다. 로이터는 생활비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저렴한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이란 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인플레이션 압력도 소비 지출을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GLP-1 비만 치료제 유행에 따른 건강식 선호 현상도 포장식품 제조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연간 조정 이익이 16~20% 감소하고, 유기적 매출은 1.5~2% 감소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너럴 밀스의 3분기 매출은 44억4000만달러(약 6조3936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44억2000만달러(약 6조3648억원)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