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의 12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18일 미래산업은 상상파트너스가 자사를 상대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미래산업이 지난 1월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한 보통주 신주 발행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송 제기 일자는 지난 15일이며, 사건번호는 '2026카합1059'이다.

해당 신주 발행은 총 120억원(119억9998만5888원) 규모의 유상증자의 일환이다. 발행 예정 주식 수는 107만3248주다.

소송 결과에 따라 내달 9일로 예정된 유상증자 납입일 등 관련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미래산업 측은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며 "향후 진행 사항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관련 사항을 공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