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산 매각에 힘입어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8일 현대엘리베이터가 공시한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2조4673억원, 영업이익은 20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4.5%, 영업이익은 7.3% 각각 감소한 수치다.
반면 지배기업 소유주 귀속 당기순이익은 2620억원으로 전년(1831억원)보다 43.1% 급증했다.
이러한 순이익 증가는 영업외수익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지난해 유형자산 처분으로 1435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또한 매각예정비유동자산 처분이익 154억원, 투자부동산 처분이익 72억원 등도 실적에 기여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의 2025년 결산 배당금 총액은 2198억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