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지난해 1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18일 예스24가 공시한 2025년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6265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손실 10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3억원에서 29억원으로 82.1% 급감했다. 판매비와관리비가 1246억원에서 1289억원으로 늘어난 점이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영업외비용이 크게 늘어난 점도 적자 전환의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종속회사인 (주)북팔의 현금창출단위에서 발생한 무형자산손상차손 61억원과 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차손 21억원 등 총 87억원 규모의 손상차손을 인식했다.

재무구조도 악화했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총계는 3253억원으로 전년 2537억원 대비 증가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140.2%에서 189.5%로 49.3%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예스24의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를 맡은 삼도회계법인은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