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팩이 지난해 연결 기준 1조원이 넘는 매출과 130% 이상 급증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심팩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1790억원으로 전년 대비 4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0억원으로 134.7% 급증했으며, 지배주주 순이익은 206억원으로 14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심팩은 지난해 12월 12일 지주회사인 ㈜심팩홀딩스를 흡수합병하며 지배구조를 단순화했다. 이러한 지배구조 개편과 사업 부문 성장이 맞물려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 부문별로는 산업기계 부문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전년(32억원) 대비 4배 이상 늘었다. 합금철 부문도 영업손실 80억원에서 영업이익 3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한편 심팩은 올해 2월 종속회사인 심팩인더스트리의 규소철(Fe-Si) 공장 1차 매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