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4298억원, 영업이익 97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7.2%, 19.1% 증가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15억원으로 58.9% 늘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공시했다.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가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및 위탁의약품 사업을 영위하는 에스티젠바이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에스티젠바이오의 지난해 매출은 1037억원으로 전년보다 76.2%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308.6%나 뛰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이뮬도사)의 상업화 매출이 본격화된 영향이다.

일반의약품 부문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매출 7263억원, 영업이익 86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7.0%, 2.0% 성장했다. 피부외용제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매출이 늘고, 신제품 '얼박사'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결과다.

물류 자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에 힘입어 매출 4238억원(전년비 5.9%↑), 영업이익 210억원(10.6%↑)을 달성했다. 포장용기 및 생수 사업을 하는 동아에코팩은 동천수 합병 효과로 매출이 1604억원으로 12.7% 늘었고, 영업손실은 22억원으로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886억원, 영업이익 52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8.7%, 42.2%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