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씨앤엘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재무제표에 대한 '적정' 감사의견을 받았다.
18일 강동씨앤엘이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718억4300만원, 영업이익 74억1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473억8200만원 대비 5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55억5000만원보다 33.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억5500만원으로 전년 77억900만원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 2024년 인수한 경주 레저사업 부문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레저 부문 매출은 370억2100만원으로 전년(226억2800만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감사를 맡은 삼덕회계법인은 감사의견 '적정'을 표명했다.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도 '적정' 의견을 냈다.
삼덕회계법인은 핵심감사사항으로 '특수관계자 매출 거래의 실재성 평가'를 꼽았다. 지난해 특수관계자 매출은 176억27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했다. 회계법인은 "특수관계자 판매가격과 일반거래처 판매가격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강동씨앤엘의 부채비율은 218.3%로 전년 말 227.6% 대비 소폭 개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