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케미칼이 지난해 연결 기준 5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제이씨케미칼은 18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3675억원,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0.1% 소폭 증가하며 현상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27.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24년 56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바이오연료 부문은 매출 2958억원에 영업이익 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팜 플랜테이션 부문은 매출 717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달성해 해외 자회사가 전체 이익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더 부진했다. 지난해 매출은 2958억원으로 전년보다 0.6% 줄었고, 영업이익은 2억2100만원으로 91.4% 급감했다.

실적 악화에 따라 배당금도 축소했다. 제이씨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배당금 150원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배당금 총액은 10억7900만원이다.

한편 제이씨케미칼은 바이오항공유(SAF) 원료인 전처리 폐식용유(PTU)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생산능력을 연간 6만톤에서 12만톤으로 두 배 증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