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이엘피가 지난해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엘피는 2025년도 연간 실적 집계 결과 매출 262억832만원, 영업이익 37억802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200억1455만원 대비 3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40억7193만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 역시 38억1875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엘피는 지난해 6월 경영 효율성 증대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0% 자회사였던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제조업체 (주)엔지온시스템을 흡수합병한 바 있다.
회사는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이는 전년 주당 배당금 50원에서 2배 늘어난 규모다.
한편 이엘피의 2025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핵심감사사항으로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현금흐름창출단위에 대한 손상평가'가 제시됐다.
이엘피는 2017년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모바일 평판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등을 주력으로 생산·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