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2억3878만원으로 전년(65억4640만원 영업손실)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7억411만원으로 전년 대비 9.3% 감소했다. 당기순손실은 28억6274만원으로 전년(48억1279만원 순손실)보다 손실 폭을 줄였다.

매출액 감소는 항공권 총액매출이 2024년 459억5599만원에서 2025년 301억5490만원으로 줄어든 영향이 컸다. 반면 여행알선수입은 662억8953만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이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이 개선된 것은 비용 절감 노력 덕분이다. 지난해 영업비용은 1174억6533만원으로 전년(1384억6080만원)보다 15.2% 감소했다.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2025년 말 기준 부채총계는 847억8586만원으로 전년 말(985억2614만원) 대비 13.9% 줄었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69.07%에서 210.64%로 58.43%포인트 낮아졌다.

노랑풍선은 향후 프리미엄 및 테마 여행 시장을 선도하고, 인공지능(AI) 등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태국 등 해외 거점을 통한 사업 확장과 B2B 사업 강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방침이다.

한편 노랑풍선은 2024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업목적에 '국제물류 주선업'과 '행사대행업'을 추가한 바 있다. 이 중 행사대행업은 공공기관 입찰 참여 등을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며, 국제물류 주선업은 향후 사업 기회를 모색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