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건설로봇이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모두 성장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진건설로봇은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서 별도 기준 매출 1798억원, 영업이익 3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36억원으로 8.6% 늘었다.
재무 건전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계는 2126억원으로 전년보다 4.1% 증가했다. 부채총계는 555억원으로 소폭 늘었으나, 자본총계가 1572억원으로 4.6% 증가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외부감사인인 서현회계법인은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냈다. 핵심감사사항으로는 '수준3 금융자산의 공정가치 측정'을 꼽았다. 이는 활성 시장이 없는 지분상품의 가치 평가에 경영진의 중요한 판단이 요구되기 때문으로, 해당 자산은 총자산의 약 9%를 차지한다.
한편 전진건설로봇은 지난해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종속회사였던 (주)에코스틸을 흡수합병했다.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2025년 중 중간배당 100억원과 2024년도분 연차배당 185억원을 합쳐 총 285억원을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