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가 지난해 반도체와 이차전지 사업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네패스는 18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서 연결 기준 매출 5214억원, 영업이익 2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98.4%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20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반도체 부문 매출이 3524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전자재료 부문이 916억원, 이차전지 부문이 7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네패스 측은 경영진단 분석의견을 통해 "반도체 패키징 공정 및 이차전지 매출 증가와 환율 영향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183.67%로 전년 말 242.66% 대비 58.99%포인트 하락했다. 순차입금비율 역시 164.89%에서 102.08%로 낮아졌다.

한편,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3767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