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공시한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133억13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영업손실 105억8500만원 대비 25.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억700만원으로 전년(19억5200만원)보다 23.3%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128억3700만원으로 전년(102억5200만원) 대비 25.2% 확대됐다.

다만 지난해 5월 코스닥 상장과 함께 약 245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자본은 크게 확충됐다. 2025년 말 기준 자본총계는 291억1400만원으로 전년 말 166억9700만원에서 74.4% 증가했다.

외부감사인인 한울회계법인은 2025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의견을 표명했다. 한울회계법인은 핵심감사사항으로 '종속기업투자주식의 손상평가'를 꼽았다. 종속기업들이 연구개발 초기 단계에 있어 지속적인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점을 손상 징후로 보았으나, 회사의 손상평가 절차를 검토한 결과 별도의 의견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2018년 설립된 바이오 기업으로,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기반 재생치료제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