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바이오텍이 지난해 연결 기준 900억원대 매출을 돌파하고 4년 만에 현금배당을 재개한다.

진바이오텍은 18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908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9.4%,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8억원으로 전년보다 32.2% 급증했다. 자회사 다원케미칼의 신규 사업인 불산 유통 판매가 본격화되며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비용 감소도 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억3100만원이다. 진바이오텍의 현금배당은 2020년 이후 4년 만이다.

회사는 향후 이사회 결의로 중간배당을 할 수 있도록 정관 변경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바이오텍은 지난해 3월 사업 다각화를 위해 일반창고업 및 운수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후 약 55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6월 충남 남공주산업단지에 물류창고를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모자반을 이용한 반추위 온실가스 저감 사료첨가제' 특허를 취득하는 등 ESG 경영 관련 성과도 냈다. 진바이오텍은 기능성 사료첨가제와 동물용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